남편은 내가 아니라 나의 쌍둥이를 사랑했다. 결혼기념일 날, 내 저택에서 부정을 저질렀을 정도로. 역겨운 진실을 알게 된 다음 날. 나는 쌍둥이, 글로리아를 추궁했다. “다른 여자랑 놀아날 바에야 그래도 너랑 똑같이 생긴 내가 낫지 않아?” 돌아온 것은 정신 나간 소리뿐이었지만. 저택에서 글로리아를 쫓아내고, 남편과 이혼하려 했는데……. 어느 순간, 상황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모두가 내게 ‘자매의 남편을 탐한 미치광이 과부, 글로리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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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에게 아내 자리를 빼앗겼다
작가해민 / 자라개총편수총 12화
남편은 내가 아니라 나의 쌍둥이를 사랑했다. 결혼기념일 날, 내 저택에서 부정을 저질렀을 정도로. 역겨운 진실을 알게 된 다음 날. 나는 쌍둥이, 글로리아를 추궁했다. “다른 여자랑 놀아날 바에야 그래도 너랑 똑같이 생긴 내가 낫지 않아?” 돌아온 것은 정신 나간 소리뿐이었지만. 저택에서 글로리아를 쫓아내고, 남편과 이혼하려 했는데……. 어느 순간, 상황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모두가 내게 ‘자매의 남편을 탐한 미치광이 과부, 글로리아’라고 했다.